2014년 7월 31일 목요일

부부성교육 강좌

7월 24일, 31일에 걸쳐 진행된 한국여성생활연구원의 <부부를 위한 행복 지침서> 연속 시리즈.
성(性)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으로 시작된 인하대 곽소현 교수의 부부성생활 강좌.


성생활이란 성교만을 뜻하는 게 아니며 아울러 다정한 대화, 애무, 스킨십, 상대방에 대한 관심 등 애정을 담은 모든 것을 의미한다.

우선 성적 행동이나 생애주기별 성충동욕구 등 성에 대해 제대로 알아야 하며, 그저 민망한 것이 아니라 당당하게 누리고 즐길 수 있는 것(성권리)으로 이해하는 것이 먼저이다.


성생활은 상대방과의 몸의 소통뿐만 아니라 마음의 소통, 감정적인 유대이다.
부부 간의 성적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성에 대한 신화와 편견을 깨고, 여성과 남성이 서로 상대방의 신체·심리 변화에 대해 이해해야 하며, 무엇보다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매너가 중요하다.

상대방을 위한 로맨틱한 이벤트를 연구해 보는 것도 좋다. 비용이 많이 들지 않는 편지쓰기, 꽃 선물, 함께 영화관람하기 등 상대방과 교감을 나누는 시간 갖기, 솔직한 대화 나누기, 문제 발생시 전문가 찾기 등 사랑의 기술을 익히는 것도 중요하다.
쓰다듬기나 배우자의 성적인 매력을 찾아서 알려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2014년 7월 28일 월요일

횡성 행인서원 가는 버스편

금요일(8월 1일) 아침에는 제11회 철부지축제에 참가하기 위해 횡성군 갑천면 삼거리 마을의 행인서원(http://cafe.daum.net/hangin15)에 가야 한다.

동서울터미널(http://ti21.co.kr) 사이트에서 원주행 직행버스 예약버튼을 눌렀더니 전국시외버스통합예약안내서비스(http://busterminal.or.kr) 사이트로 이동되기에 여기서 예매(경기고속/7,500원)를 했다. 동서울에서 문막을 거쳐 원주시외버스터미널까지 대략 90분이 소요된다.

문제는 원주에서 갑천면으로 가는 버스편이다. 원주에서 횡성을 거쳐 갑천으로 가는 동신운수 버스는 하루 7회밖에 운행하지 않으니, 승차시간을 잘 살펴야 한다.

만약을 위하여 출발시간과 노선도를 기록해 둔다.
원주횡성 ⇒ 개전 ⇒ 옥동 ⇒ 한치 ⇒ 구방 ⇒ 갑천 ⇒ 초현 ⇒ 청일 ⇒ 너렁 ⇒ 당재 ⇒ 춘당 ⇒ 속실 ⇒ 청량 ⇒ 서석 ⇒ 검산1리 ⇒ 검산2리 ⇒ 생곡

출발
시간
버스
구분
운수
회사
소요
시간
운행
거리
요금
어른
총좌석
노선도
05:40
직행
동신운수
(금강고속×)
00:00
0
2,100원
37
생곡
07:00
직행
동신운수
(공동배차×)
00:00
0
2,100원
37
서석
09:10
직행
동신운수
(공동배차×)
00:00
0
2,100원
37
서석
10:50
직행
동신운수
00:00
0
2,100원
37
생곡
13:20
직행
동신운수
(금남고속×)
00:00
0
2,100원
37
서석
15:40
직행
동신운수
00:00
0
2,100원
37
서석
17:50
직행
동신운수
(공동배차×)
00:00
0
2,100원
37
서석

주소: 강원도 횡성군 갑천면 삼거리 154 행인서원
        (강원 횡성군 갑천면 외갑천로529번길 96)
전화: 031)344-0983, 010-6363-2233

2014년 7월 27일 일요일

한국상고역사교육원 상고사 강의

7월 26일(토), 장맛빗발치는 주말 오전과 오후시간을 봉천동 한국상고역사교육원에서 보냈다.
중식 포함 6시간에 걸친 대략의 상고사를 요약하자면…
인류는 약 350만년 전의 나반(那般)과 아만(阿曼)이라는 한아버지와 한어머니의 자손들이다.

지금으로부터 약 7만년전… 파미르고원 지역에 9족의 12나라로 세워진 환국(桓國, 우루국)은 동서 2만리·남북 5만리에 이르는 광활한 강역으로 번성하면서 각지로 뻗어나가 메소포타미아·이집트·황하·인더스 문명을 열게 하였다. 초대 안파견 환인(桓因)천제로부터 7세(=왕조)를 거쳐오면서 무려 63,182년을 존속하는 동안 인구가 늘고 산업이 피폐해지자 분국(分國)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이에 7대 지위리 환인천제는 서자부(庶子部=행정부)의 대인 환웅(桓雄)에게 천부인(옥새) 3개(거울·칼·방울)와 3천 무리를 내어 주면서 태백산(서안) 지역에 가서 개천(開天)·입교(立敎)·제천(祭天)·부권(父權)·재세이화(在世理化)·홍익인간(弘益人間)하라는 조서를 내린다.

무리가 동진하는 중에 반고(盤固可汗)가 삼위산(三危山)에서 이탈하는 우여곡절을 겪기도 하였으나 시안(西安)지역 태백산에 이르러 신단을 수립(신단수; 神檀樹)하고 신시(神市)를 세워 1,565년을 존속하는 배달국(倍達國; 밝달)을 개천(開天)하여 환국의 법통을 이어받은 1대 거발한 환웅천왕이 즉위한다.


한(桓)·서자(庶子)·개천(開天)·홍익인간(弘益人間)·단군왕검(檀君王儉)의 의미, 아사달·삼한·삼조선의 위치, 중국에 상고사 기록이 없는 이유, 아놀드 토인비의 문명이동론, 절실한 국사광복의 필요성 등에 대한 명쾌한 해설이 이어졌다.
석유환국(昔有桓國)을 석유환인(昔有桓因)으로, 고조선의 도읍지 아사달의 위치를 관성(關城)의 동쪽에서 개성(開城)의 동쪽으로 개악한 일본제국주의의 정신적 말뚝은 아직도 우리의 머리속 깊숙이(to the core) 박혀있다.

한국상고역사교육원 송부웅 원장님은 매주 토요일 10시부터 무료로 한국상고사를 강의해 주고 계신다. 맛있는 부페식 점심 또한 무료로 제공해 주신다. 역사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한번씩 수강하면서 비판할 내용은 비판하고 반론을 들으면서 궁금증을 풀어가면 될 것이다.
강의장소는 관악구 봉천동 1574-2 생모리츠타운 212호. 2호선 서울대입구역 ③번출구에서 직진하여 횡단보도를 건너 관악구청까지 250m(3분), 이후 우회전하여 청룡24시불한증막 건물까지 370m 거리(5분)다.

다른 건 모르겠지만, 송부웅 원장님 등의 ‘국사광복’ 취지에는 동감한다. 20년전 쯤에 한번 읽고는 내비둬한 책꽂이의 한단고기(임승국/정신세계사)를 들추어 다시금 꼼꼼이 탐독해야겠다. 우리 개개인에게나 대한민국 전체로 봐서나 제대로 된 역사공부가 밥 먹여 줄 날이 올 것이라 믿는다.

2014년 7월 20일 일요일

강재 신숙 선생 묘소 참배

몽양 선생님 67주기 추모식을 마치고, 북한산 둘레길 2구간 순례길을 따라 30여분 도보하여 강재 신숙(剛齋 申肅) 선생님 묘역에 도착, 참배.
본명은 연길(連吉)이고, 12세에 태봉(泰鳳), 21세 때 태련(泰鍊)으로 바꾸었다. 신숙이란 이름은 1920년 35세의 나이로 중국으로 망명할 때부터 사용했다. 호는 강재(剛齋)·시정(是丁)·치정(癡丁) 등을 사용하였다.



가평이 낳은 위대한 독립운동가 신숙(1885.12.29~1967.11.22) 선생은 어려서부터 신동으로 불렸다. 12세에 이규봉(李圭鳳)에게 한학을 배웠으며, 19세가 되던 1903년 4월 강원도 양구 의병장 최도환(崔道煥)의 차녀 최백경(崔百卿)과 혼인하였다. 이해 동학운동에 투신하였고, 3·1혁명 시에는 「기미독립선언서」를 교정·인쇄하여 각지에 배포하였다. 임시정부 시절에는 외교노선에 반대하고 무장투쟁노선을 주장하여, 창조파의 주요이론가로 활동하였다. 1928년 1월 신민부(新民府)의 민정위원이 되어 3부(신민부·정의부·참의부) 통합운동에 참여하였으며, 1932년 쌍성보 전투에 한국독립군의 참모장으로 참전하였다. 1935년 노모가 위독하시다는 소식을 듣고 만주로 가다가 일경에 피체, 옥고를 치르다가 이듬해 보석으로 석방되어 일제의 감시 속에서 살아야만 했다. 해방 후에는 한인동포들의 신변안전과 귀국을 돕는 일에 앞장섰다. 1947년 6월 좌우합작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되었고, 1948년 4월에는 김구·김규식과 함께 남북협상을 위하여 평양에 다녀오는 등 남북분단을 막고 통일조국을 세우기 위해 진력하였다. 1960년 4·19혁명 직후에는 국민각계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에 추대되었고, 과도내각 때 실시된 7·29총선에서 무소속으로 국회의원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이후에도 독재정권에 맞서 민주주의 정착에 힘쓰다가 중풍으로 쓰러져 끝내 회복하지 못하고 1967년 11월 22일 가회동 자택에서 83세를 일기로 서거하였다. 1963년 건국훈장 국민장을 서훈했다. 천도교 요직을 역임했으며, 저서로 「나의 일생」이 있다.


제수는 김진숙·김삼희 선생님이 애써주셨고, 신동현·최윤배·박종락·이미정·정선옥·김익완·변자형과 삼희쌤의 아바타 최다은 학생이 동행했다.



강재 선생은 민본정치(民本政治) 실현, 노본경제(勞本經濟) 건설, 인본문화(人本文化) 창달(暢達)이라는 삼본주의를 제창하였다. 오랫만에 손주(신현건)가 올리는 술잔을 받고 좋아하셨을 것이다.

몽양 여운형 선생 67주기 추모식 참석

7월 19일 토요일 오전 10시, 4호선 수유역 ③번출구에서 집결. 중앙차로(09-004)에서 153번 간선버스(또는 120번)를 타고 일곱 정류장째인 서라벌중학교·우이동대우아파트(10-219)에서 하차. 우이동 묘소에서 몽양 선생 서거 67주기 추모식에 참가.



아이러니… 몽양 선생의 영정 옆에 박근혜가 보낸 화환이라니…


1947년 선생의 장례식 당시 몽양의 정신을 기리며 만들어졌던 봉도가(奉悼歌)도 부르고, 봉사나온 예일여고 학생들이 참 대견하고 이뻐 보였다.


중앙선 신원역에서 몽양여운형기념관으로 올라가는 길 오른편에 배치되어 있는 16기의 어록비 가운데 1945년 「신조선 건설의 대도」에 기재된 다음의 말씀은 의미하는 바가 크다고 할 수 있다.
‘나는 연합군에 대한 우리의 태도를 처음부터 이렇게 생각하고 있다. 즉 만났으니 “How do you do?”라고 인사할 것이고, 둘째는 “Thank You!”라고 감사의 뜻을 표해야 할 것이고, 셋째로는 “Goodbye”가 있을 뿐이다.’


2014년 7월 18일 금요일

부부대화법 강좌

2014년도 서울시 평생학습 공모사업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한국여성생활연구원의 <부부를 위한 행복 지침서> 연속 강좌.
7월 3일, 10일, 17일에 걸쳐… 3회기차로 진행된 성균관대 김순옥 교수님의 부부대화법 강의는 남편은 ‘남의 편’이 되고, 아내는 ‘안 해!’로 만드는 잘못된 대화방식을 바로잡아 함께 있어 행복한 부부를 만들어가기 위한 내용으로 채워짐.






2014년 7월 5일 토요일

위기철 『아홉살 인생』

우리 지역 D중학교에서는 국어 지필시험을 치를 때 미리 지정해 둔 필독서에 대한 문항을 출제한다. 이번 중학교 1학년 2차 지필에서는 비상교육에서 출판된 『국어시간, 소설에 빠지다 ② 갈등에 빠진 나』에 수록된 11편의 작품 중에 무작위로 4편이 출제된다고 해서 작품 해제를 정리해 줬다. 책값이 9,500원이니 용돈을 아껴 구입해 읽을 법도 하건만, 요즘 아이들이 어디 그런가. 학교측의 학생들 독서에 대한 배려가 무색해진다.
하여간 2003년 MBC의 예능 프로그램 [느낌표]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 코너에서 추천도서로 선정됐었고, 16종 교과서 수록 빈도가 높은 위기철의 『아홉 살 인생』의 작품 해제를 정리해 봤다.

백여민
(노란네모)
신기종
(시궁창)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않지만 화목함
가정환경
부모 없이 누나랑 가난하게 삶
정의감이 강하며 엄마에 대한 험담을 참지 못함
행동의 특징
거친 말투와 으스대는 태도를 보이지만 겁이 많음
씩씩하고 활기찬 말투
말씨의 특징
아아쭈’, ‘너 죽을대?’ 등과 같은 거친 말투
너희 엄마 애꾸지?
싫어하는 말
너희 어머니 안 계시니?
씩씩하고 용감하나 근거 없는 말을 믿고 엄마가 죽을까 봐 걱정하는 순진한 성격
성격
부모 없이 누나랑 어렵게 살아 행동은 거칠고 사납지만 심성은 여리고 겁이 많은 성격
우리 엄마를 보고 사람들이 애꾸라고 말하는 것이 싫다. 왜냐하면 사람들은 어머니가 한쪽 눈이 안 보인다고 어머니를 업신여기고 함부로 대하기 때문이다.
갈등의 원인
나는 그 아이가 나의 어머니에 대해 물어보아서 화가 났다. 왜냐하면 어머니가 없는 아이라는 것을 알면 나를 불쌍하게 생각하거나 놀릴 것 같았기 때문이다.

1991년에 발표된 소설은 새로 이사 온 동네에서 겪게 되는 9살의 철학소년 여민이의 옴니버스 이야기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산동네 판자집에서 부모 없이 누나와 사는 뻥쟁이 공상가 신기종, 산동네에서 가장 비참하고 오래 산 토굴할매, 술주정뱅이의 장남으로 공장에 취직하는 골목대장 검은제비, 싸움쟁이 부부의 맏딸 오금복, 파란대문 집 피아노 선생 윤희를 짝사랑하는 골방철학자 청년, 산동네 주민들의 공공의 적 풍뎅이영감, 외팔이 고물장수 하상사 등 나름대로 사연 있는 사람들을 만나며 초딩 백여민은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사람들과 부대끼며 살아가야 한다는 깨달음을 얻게 된다. 2004년에 개봉된 동명의 영화에서는 서울에서 전학 온 도도한 미소녀 장우림과의 풋사랑이 주된 내용이다.
총 25편의 에피소드 중 교과서에 수록된 부분은 3번째인 ‘어머니의 용맹스러운 기사’ 이야기이다.


위기철의 『아홉살 인생』 핵심정리

① 갈래 : 현대소설, 장편소설, 성장소설
② 성격 : 회상적, 서정적, 동화적
③ 시점 : 1인칭 주인공 시점
④ 제재 : 아홉 살 시절의 경험
     ※ 교과서 수록 부분 : 바위가 있는 집 아이(신기종)와의 싸움
⑤ 주제 : 성장하며 깨닫게 되는 인생의 진정한 의미
⑥ 특징
  - 1960~70년대의 사회·문화적 상황이 잘 드러남
  - 9살짜리 아이의 시선을 통해 우리의 인생과 주변 세상 이야기를
    철학적·우화적으로 풀어 나가고 있음
  - 9살 소년의 눈을 통해 보여지는 세상을 그린 성장소설 형식을 취함
  ※ 교과서 수록 부분 : 어린아이의 수순한 심리가 잘 드러남
                                 어머니의 눈이 다친 사연을 회고하고 있음
⑦ 작자
  - 위기철(1961~ ) : 서울 출생. 연세대학교 불문과 졸업.
    1983년 아동극 『도깨비 방망이는 어디에 있을까요?』가 계몽사 아동문학상에 당선.
    1980년대 중반부터 진보 성향의 잡지와 신문 등에 콩트, 칼럼 등을 쓰면서 이름을 알림.
  - 저서 : 『고슴도치』, 『생명이 들려 준 이야기』,
              『청년 노동자 전태일』, 『쿨쿨 할아버지 잠 깬 날』,
              『철학은 내 친구』, 『반갑다 논리야』, 『논리야 놀자』 등

2014년 7월 4일 금요일

15주년 알라딘에서 처음으로 산 책은?


지난 15년, 알라딘과 함께한 당신의 기록입니다.
지금 알라딘으로 오셔서 당신의 기록을 확인해 주세요!

인터넷 서점 알라딘에서 서비스 오픈 15주년을 맞아 회원들이 구입한 책에 대한 기록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15년, 알라딘과 함께한 당신의 기록입니다.
로그인하시면 당신만의 개인화된 맞춤형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당신은 알라딘과 함께한 4,525일의 기간동안
9권 3,691페이지의 책들을 만났습니다.

당신이 만난 책들을 모두 쌓는다면
23.99㎝ 만큼의 높이입니다.

당신은 알라딘 회원 중
1,054,087번째로 많은 페이지의 책을 만났습니다.

당신이 알라딘에 가입하신 이후 제일 처음 만난 책들입니다.

소유의 종말, 2000 교육정보화백서, 생방송 퀴즈가 좋다, 이순신의 두 얼굴, 코칭 다이나믹스,
서울은 깊다, 도가니, 무진기행, 정지용의 삶과 문학

당신이 지금까지 알라딘을 통해 가장 자주 만난 작가들입니다.
2회 이상 구매하신 작가가 없습니다.

당신은 지금까지 알라딘에서
이 분야의 책들을 가장 많이 만났습니다.

테마로 보는 역사, 한국소설, 리더십, 문학의 이해

앞으로 다시 15년, 혹은 더 긴 시간동안,
우리가 책을 읽을 수 있는 그날까지
당신과 함께 만들어갈 기록을 기대합니다.

지난 15년간 함께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알라딘 드림

http://www.aladin.co.kr/events/eventbook.aspx?pn=140701_15th_records&CustNo=726226183